[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오는 10월 16일까지‘제18회 인천시 과학기술상’후보자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과학기술 발전과 산업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인천지역의 과학기술인과 벤처기업인 등 숨은 일꾼을 찾아 널리 알리기 위한 시 과학기술상은 격년제로 ‘과학상’과 ‘기술상’ 2개 부문별로 각각 대상과 금상 1명씩 모두 4명을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응모자격은 인천 출신 또는 인천지역 대학, 연구소, 기업 등에서 연구 및 기술개발 업무에 종사하는 과학기술자와 기업인으로 대학 총장, 단과 대학장, 학회장, 공공연구기관장, 기업대표, 단위연구소장 등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개인은 관련분야 전문가 5명 이상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특히‘과학상’은 최근 3년 안에 후보자가 국내외에 발표한 단일논문이 있어야 하고 공동연구논문의 경우에는 주(主)저자이어야 하며, 참조논문은 평가 대상에 들지 못한다. ‘기술상’은 최근 3년 안에 후보자가 직접 이룩한 단일기술(품목)이 심사대상이다.
신청양식은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 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TP 전략정책TF로 문의하면 된다.
향후, 시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과학기술인 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여 12월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