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NF통신]김양훈 기자=인천 미추홀구 드림스타트가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가족사진촬영과 아동용 시력교정 안경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드림스타트는 지난 7월부터 드림스타트 95개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사진은 벽걸이용과 탁상용 1개씩을 제공했다.
드림스타트는 숭의동 ‘사진공방함’ 사진관과 협약을 맺고 50% 할인적용을 받았다.
사진촬영에 참여했던 한 어머니는 “학교나 어린이집에서 가족사진을 제출하라고 할 때마다 애들이 왜 우리는 가족사진이 없냐고 물어봐서 난감했는데 이런 좋은 기회에 촬영을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또 시력저하 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을 위해 학익동 ‘안경닥터’ 안경점과 50% 할인적용 협약을 맺어 ‘클린아이 안경지원’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안경닥터 학익점 관계자는 “안경지원사업 후원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의 시력교정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미추홀구 드림스타트는 “지역의 다양한 기관의 지원사업으로 만족도가 높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