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인천 동구, 비대면 영상회의 활성화 추진..
지역

인천 동구, 비대면 영상회의 활성화 추진

김양훈 기자 입력 2020/09/07 11:33 수정 2020.09.07 11:37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비접촉 구정 운영
인천동구청/ⓒ동구
인천동구청/ⓒ동구

[인천=NF통신]김양훈 기자=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7일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9월 확대간부회의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전환된 데 따른 조치다.

이날 허인환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40여 명은 각자 사무실에서 행정안전부 ‘온나라 PC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영상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영상회의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보건소 비대면 선별진료소 설치 등 코로나 대응 추진사항’과 각 부서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하고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살펴 앞으로 각종 회의, 보고회 등을 가급적 비대면 영상회의로 대체해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 자리잡아 생활패턴을 바꾸어 놓았다”며 “이제 공직사회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시각과 접근이 필요하며, 이에 따라 이전과 다른 정책발굴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구청장은 이어 “동구 모든 공직자 여러분들은 코로나19의 수도권 재확산 방지를 위해 관련 규정 및 지침을 엄격히 준수하여, 공무원발 감염 확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 복무관리에도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