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NF통신] 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는 추석을 맞아 농·특산물 온라인 할인 특판전을 오는 27일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특판전은 비대면 판매를 확대하고 지역 우수 농·특산품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
소비자들은 시장이나 상점 등을 방문하지 않고도 우체국쇼핑몰(https://mall.epost.go.kr/)을 통해 생강한과·어리굴젓·한우·감태 등 40여 품목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가정에서 구입할 수 있다.
최대 31%까지 상품별로 할인하고 추가로 최대 5000원의 할인쿠폰도 발행한다.
또한 오는 20일까지 서산뜨레몰(http://www.seosanttre.com/)에서 서산6쪽마늘, 서산뜸부기쌀, 서산한우 등 시 인증 농·특산물 전품목을 10% 할인한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온라인 판매를 통해 농민들의 소득향상 방안을 모색 중이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특판전을 시작으로 주요 품목 주 출하 시기와 김장철 등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겸한 온라인 판매전을 통해 소비자들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