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은 학습동아리 성과물 실증사업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연회는 김영분 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개발 협업 관계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이번 시연회는 ‘제설기를 개조한 낙하물 수거장치’의 성능 검증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이는 지하차도 작업자 위험도 경감 가능성을 인정받아 작년 공단 학습동아리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낙하물 수거장치는 지하차도 낙하물 수거를 위해 정차하거나 작업자가 하차할 필요가 없는 장치로, 작업자 및 차량 안전사고 위험 저감은 물론 동절기에만 사용하는 제설기를 사계절 사용하도록 개조함으로써 장비의 효율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분 이사장은 “이번 시연회는 학습하고 연구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통하여 이뤄낸 우수사례이며, 앞으로도 학습동아리의 활성화를 통하여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적극행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