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회장 조택상) 주관으로 인천아빠 육아천사단 집쿡 라이브& 멘토링 프로그램을 19일 줌, 유튜브 라이브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계속됨에 따라 비대면 요리교실로 대체하고 영상매체를 활용해 쌍방향, 실시간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빠와 아이는 사전에 집으로 배송된 쿠키만들기 키트로 바닷속 물고기를 주제로 한 아이싱 쿠키만들기가 진행이 됐으며, 뒤 이어 놀이멘토, 인천아빠 육아천사단 아빠 2명이 참석해 평소 궁금했던 육아궁금증, 해결방안에 대해 함께 나누었다.
인천아빠 육아천사단 송재영씨(미추홀구)는 “집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요리할 시간과 여건이 여의치 않았는데, 이번 요리 프로그램과 멘토링을 통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전문가로부터 육아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너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이번 집쿡 라이브& 멘토링은 화상대면을 통해 집에서 참가하는 아빠와 아이들과도 쌍방향 질의 응답으로 소통하며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되었으며 인천광역시 유튜브에도 영상을 업로드하여 추석연휴에 가정에서 체험에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조진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코로나19 확산 사태와 함께 아이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부모들의 돌봄 부담이 커지고 고민 또한 많아졌다”며 “집콕 라이브& 멘토링이 아이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빠들의 고민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