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과 연계해 2개조 7명으로 운영하며, 참여자 추가 모집을 통해 작업 인원을 늘릴 계획이다.
구는 가로등과 신호등, 전신주 등 모두 1407곳을 대상으로 광고물 잔재를 제거하는 작업을 벌인다.
이 중 전신주 561곳에는 1차 페인트 작업 후 부착방지 기능이 있는 특수도료를 도포해 불법광고물 부착을 원천 차단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이 업체를 통한 사업발주에 비해 예산절감 효과가 있어 앞으로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구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공공시설물 정비 등을 통한 도시미관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