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 동문1동에 지역 주민들이 행정서비스와 보건서비스를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는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조성된다.
21일 시에 따르면 서산시는 2022년 6월까지 36억원(국비 50%, 도비, 25%, 시비 25%)을 들여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지상 3층(연면적 1000㎡) 규모의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센터가 조성되면 ▲금연·절주·재활 등 건강생활실천사업 ▲고혈압·당뇨·비만 등 만성질환관리 ▲치매·정신건강관리 등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각종 감염병에 관한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은 물론 동 지역 및 동부지역 내 보건서비스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서산시 동서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보건서비스를 향상시켜 살기 좋은 서산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1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