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인천 문학 SK행복드림구장에서 개최된 제13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서구치매안심센터 메타기억교실 김은선 강사가 치매 극복 유공자로 선정돼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한편 지난 18일 표창을 받은 서구는 ‘치매 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을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 조기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가에서 지정한 날로, 긍정적인 치매안심문화 조성 및 치매 극복의 사회적 공감대 확산 계기를 마련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업 및 정책추진에 기여한 기관이나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는 것,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은 김은선 강사는 서구 어르신의 치매를 예방하고자 전문적인 연구 과정을 통해 ‘메타기억훈련 워크북’을 개발했고, 메타기억훈련 지도자 165명을 양성해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서구치매안심센터 및 관내 유관기관에서 메타기억훈련 전문가로 활동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됐다.
메타기억훈련 교실은 기억력을 증진하고 치매 예방 및 지연을 위해 다양한 뇌 활동과 기억 훈련을 통해 뇌 기능을 향상하는 전문 프로그램이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활발한 상호 협력을 통해 접근성이 높은 다중집합장소를 활용, 보다 전문적인 인지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찾아가는 기억키움’ 사업을 운영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부담을 줄여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건강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