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제2회 ‘찾아가는 과학체험전’을 다음 달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는 과학관 내에서 운영하는 일일체험 프로그램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체험박스로 제공하는 비대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공단은 지난 7월 제1회 ‘찾아가는 과학체험전’을 개최하여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한 바 있으며, 당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체험박스를 기존 2종에서 4종으로 세분화하여 연령별 발달 수준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구현했다.
참여 신청은 인천어린이과학관 홈페이지에서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진행하며, 유아부터 어린이(초등생)까지 선착순 200명 참여 가능하다. 체험박스 구성에 따라 참여 비용은 4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상이하다.
체험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체험방법 등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인천어린이과학관 유튜브 채널에 게재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어린이과학관 홈페이지에서 문의하면 된다.
김영분 이사장은 “이번 비대면 과학체험전을 통해 교과서에서 접하던 이론을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이 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