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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천신항 배후단지 I단계 1구역 잔여부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김양훈 기자 입력 2020/09/24 10:42 수정 2020.09.24 10:48
1개 대지(7만5097㎡) 1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3:1 경쟁률 기록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 클러스터 I단계 1구역 잔여부지 입주기업 모집 대상부지/ⓒ항만공사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 클러스터 I단계 1구역 잔여부지 입주기업 모집 대상부지/ⓒ항만공사

[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지난 23일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 클러스터 I단계 1구역 잔여부지 1개 대지(총 7만5097㎡)에 대한 입주기업 선정 사업계획 평가를 진행한 결과, 3:1의 경쟁을 거쳐 ‘㈜한진·동영해운㈜·남성해운㈜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해당 부지는 지난 ’2018년 1차 공급을 통해 입주기업을 선정한 바 있으나 올해 사업추진 계약이 해지됨에 따라 재선정을 실시한 부지로, 3개 사업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평가를 진행했다.

IPA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23일 항만물류·재무회계·건축시설 분야 외부전문가 7명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청기업의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사업능력(20점) ▲투자 및 자금조달 계획(20점) ▲화물유치(창출) 계획(30점) ▲고용 및 물류시스템 구축 계획(15점) ▲건설계획(5점) ▲환경·안전 및 사회적 기여(10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IPA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진·동영해운㈜·남성해운㈜ 컨소시엄’과 사업계획 세부내용을 바탕으로 협상을 거쳐 오는 11월까지 사업추진계약 체결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계약 체결 이후 입주대상기업은 비관리청항만공사 등을 포함한 각종 인허가 절차에 대한 승인을 득한 후 상부시설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입주기업 선정을 통해 인천항의 물동량 증대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발판을 마련했다”며, “신항 복합물류 클러스터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향후 인천항 배후단지를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의 전초기지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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