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자원봉사센터가 2020년 신중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부평둘레길 꽃길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부평둘레길 꽃길 조성사업’은 전문 인력의 체계적인 조경과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꽃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보다 친근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주민들이 편하게 산책하면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토양 및 일조량 등 주변 환경을 고려해 굴포천과 부영공원 산책로 옆에 화단을 만들었다.
화단에는 코스모스과 금계국, 해바라기, 백일홍 등을 심었으며, 잡초제거와 영양분 공급 등 주기적인 관리를 통해 지난 6월부터 꽃이 피고 있다. 현재는 코스모스가 만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부영공원 코스모스 단지와 굴포천 둘레길 꽃길 가꾸기 조성사업을 통해 환경 보호와 보존의 테마를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아름다운 부평을 만들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체계적으로 조성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