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가 2021년 서산해미읍성 축성600주년 축제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4일 서산해미읍성 역사캠핑장 관리사무실에서 ‘서산해미읍성축제 프로그램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김응준 서산시 복지문화국장을 비롯해 김가연 서산문화재단 이사, 前해미읍성축제추진위원,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용역사는 ▲축제 공간 구성 계획 ▲프로그램 계획 ▲홍보 전략 등 축성600주년의 의미를 기념하고 알릴 수 있는 축제 로드맵을 제시했다.
여기에 시는 ▲차별화 ▲확장성 ▲자산화 ▲연결성 ▲활성화 등 프로그램 개발 핵심포인트를 언급하고 맞춤형 스토리텔링을 반영한 축제 공간을 다양한 테마로 구성할 것을 제시했다.
이번에 제시된 의견들은 검토·보완해 오는 10월 중 최종 보고회를 통해 결정한 후 2021년 축성600주년 서산해미읍성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응준 서산시 복지문화국장은 “이번 서산해미읍성축제 프로그램 계획에는 축성600주년의 의미를 잘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잘 구성된 것 같다”면서 “서산해미읍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축제 준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