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남동구는 추석을 앞두고 청렴하고 투명한 남동구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출근길 청렴캠페인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관행적으로 선물을 주고받는 등 공직 비리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취지이다.
캠페인은 이강호 구청장을 비롯해 국장급 이상 고위공직자를 중심으로, 추석기간 적용되는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 내용과 함께 남동구의 청렴의지가 담긴 피켓을 홍보했다.
남동구는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청렴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기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구청장 청렴메시지 전달, 청렴 실천 및 음주운전 근절 문자메시지 전송, 청렴주의보 발령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강호 구청장은 “추석 명절 전후 자칫 약해질 수 있는 부패 방역에 우리 모두가 힘써야 할 때”라며 “공정한 업무처리를 통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남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