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추석을 앞두고 충남 서산지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산재향경우회 송낙인 회장은 26일 장기투병 중인 회원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 등 20여 가구에 100만원 상당의 과일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즐겁고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길 기원했다.
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25일 관내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세대 등 어려운 이웃 1000여 가구에 추석맞이 ‘정’나눔 꾸러미(3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달된‘정’나눔 꾸러미는 서산시(1000만원)와 한화토탈 대산공장(2000만원)이 후원한 성금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쌀, 참기름, 견과강정, 찹쌀과자 등 7개 품목을 구입했다.
한국양곡가공협회 서산시지부(지부장 김선호) 회원들도 25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kg 쌀 200포대(600만원 상당)를 서산시에 기탁했다.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부대 인근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쌀, 라면, 음료 등의 식품(270만원 상당)을 절달했다.
또 일회용 마스크 2000여 장을 기초생활 수급자, 홀몸 노인 등 취약계층 37가구와 마을자율방범대 및 의용소방대 7곳에 전달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