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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안전속도 5030 전면시행에 앞서 실무자 홍보에 전력 쏟다

김양훈 기자 입력 2020/09/28 21:57 수정 2020.09.28 22:00
/ⓒ교통안전공단
안전속도 지키기 추진/ⓒ교통안전공단

[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본부장 김동연)28일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지방경찰청(청장 김병구), 도로교통공단 인천본부(본부장 김은정)와 안전속도 5030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무자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일부구간 시범운영 후 오는 12월 전면 시행되는 5030 정책과 관련, 각 기관에서 추진해온 홍보 진행현황을 공유하고 협업사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는데 경찰청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비대면 홍보를 위해 로고송과 영상제작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운전면허학원과 협업하여 5030이 인쇄된 자석 스티커를 제작해 실제 운전자를 대상으로 배포했다. 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하여 9월부터 인천개인택시 광고탑에 안전속도 5030 홍보문구를 표출해왔다.

인천시내 540개 초··고교 홈페이지와 가정통신문을 활용해 안전속도 5030 시행을 홍보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시와 군·구에서 운영하는 LED 전광판과 터미널 전광판을 이용한 홍보를 진행 중이다. 인천시내 주요 교차로 등에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5030 정책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를 추진해왔다.

이번 실무자 협의는 안전속도 5030 전면시행에 앞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정책을 인지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상호 협력을 결의하는 자리였다.

한편, 공단 인천본부 김동연 본부장은 “5030 정책이 효과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남은 기간 동안 각 기관들의 홍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정책이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무엇보다 운전자들께서도 자발적으로 안전운전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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