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태안군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지역 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은 지난해 군민들의 따뜻한 이웃 사랑의 마음을 모아 총 9억 9100만원을 모금해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6배의 모금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태안군은 매년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 지자체.기관.개인을 발굴해 시상해오고 있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또한 박종식(태안읍, 73).문제종(남면, 49).이창우씨(안면읍, 68)가 나눔실천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함께 정을 나누고자 하는 군민들의 따뜻한 이웃사랑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지역 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