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이 올해 처음으로 인천에서 개최된다.
해양 비즈니스 포럼으로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데 오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 된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의 사전등록을 10월 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뉴 노멀시대, 해양산업의 새로운 시작(New normal, Reboot ocean industries)’이라는 대 주제 아래, 국내·외 최고의 해양 및 항만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항만과 도시의 발전방향 ▲COVID-19 시대의 해양수산 산업 변화 ▲남북물류 협력 전략 ▲해양산업의 4차산업혁명-해양디지털통신 ▲POST COVID-19 미래지향적 해양관광 생태계 구축 전략 ▲해양산업의 발전과 해양환경 보전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참고 :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세부 프로그램(안)),
특히, 세계 최대의 항만 운영회사인 PSA International의 Tan Chong Meng 대표, 세계최대 해운 선사인 Maersk Line의 Ditlev Blicher 아시아태평양본부 대표, 대한민국 HMM(구 현대상선)의 배재훈 대표가 기조연사로 참석하여 대한민국 해양산업 현안을 분석하고, 미래 해양강국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을 위해 기존 오프라인 포럼에서 온라인을 접목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외참가자는 온라인을 통해 회의에 참가하고, 국내 참가자는 오프라인으로 참석하여 진행된다.
인천국제해양포럼 사전등록은 10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행사 홈페이지(http://www.iiof2020.com)에서 신청 가능하며, 포럼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포럼은 유튜브와 인천국제해양포럼 공식 홈페이지에 동시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며, 온라인 등록하신 분들에 한해 실시간 질의응답 참여기회 및 이벤트 정보가 제공된다.
박병근 시 해양항공국장은 “올해 인천에서 처음 개최되는 ‘인천국제해양포럼’이 해양산업의 새로운 시작을 여는 내실 있는 해양전문 국제포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