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10월 5일 구민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 사회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수상자, 주요내빈 등으로 제한하고 행사 당일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했다.
이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하여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구민들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구민의 날 기념표창, 기념사·축사, 계양구립 관현악단의 경축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구민의 날 기념 표창은 자랑스런 계양구민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자랑스런 계양구민상 7개 분야[사회봉사 이명술, 모범가정 정학선, 문화․예술 최숙희, 체육 이문선, 교육 정남용, 지역발전 이정태, 특별(코로나19 대응 의료진) 정혜림, 이년신]와 친절으뜸 공무원, 모범구민상이 수여됐다.
박형우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하여 빛축제, 불꽃축제 등 경축행사를 취소하게 됐지만, 우리구의 대표 축제인 가을음악회는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조만간 구민께 선뵐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구민들께서 보여주신 성숙한 구민의식과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생활방역 준수로 코로나19 상황을 잘 극복해 내고 있는 구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구민 모두가 잘살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