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아르바이트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학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하반기 학기중 아르바이트 대학생 채용 인원을 늘려 2기, 3기를 추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학기중 아르바이트 대학생 사업은 하계․동계 방학 아르바이트와는 별도로 계양구가 2019년 인천시 최초로 도입하여 현재도 계양구만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학생들의 공직 체험의 기회 제공 목적 외에도 학기 중 등록금 마련의 어려움이 있을 학생들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아르바이트 신청·접수는 계양구청 홈페이지에서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가능하며,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11월, 12월 중 2기와 3기로 나누어 17일간 근무한다.
계양구는 지속적으로 대학생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확대하여 2020년 연간 총 331명의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제공하고, 향후에도 청년 학생들의 구정 참여와 소득활동 기회를 위해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늘릴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계양구는 구정 참여 기회를 매년 확대하여 좀 더 많은 학생들이 학업과 경제적 자립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들이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정책 및 지원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