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주두옥 기자]부산 동래구 원예고등학교 체육관에서는 부산난연합 엽예품대전(부산난연합이사장 제갈영)이 4~5일 양일간 개최됐다.
부산지역 난동호인들과 난초재배농가의 손을 거쳐 예술적 가치로 승화된 한국춘란의 다양한 모습과 아름다운 자태는 세계 원예산업화에 한국춘란이 당당히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준 대회였다.
제갈영 이사장은 “난초를 통해 자연을 배우고 생명존중의 이치를 배웠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장에는 박석무 부산시교육감, 박병옥 한국난연합회이사장, 김창민 한국난등록위원장 등 전국 난(蘭) 애호가들이 참석해 난재배산업화의 희망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