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기초학력 지원 및 교육기회 보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교육청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협력사업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읽기 및 연산 유창성’ 향상을 위해 상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읽기 유창성 프로젝트 200학급, 연산 유창성 프로젝트 200학급에 학생용 교재, 교구와 교원 연수를 제공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초등학교 저학년의 한글 문해력과 수 감각을 통한 연산 능력 지도는 기초학력의 골든타임과도 같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공동체의 인식 제고를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은 “학생들의 기초학력과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한 프로그램 보급뿐 아니라 교원과 학생의 역량 강화를 지원해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