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남동구는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3개 팀을 추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첫 문을 연 청년창업지원센터는 IT 및 기술, 온라인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16개 기업이 입주해 현재까지 40억4천여만 원의 매출과 86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번 추가 모집은 16개 입주기업 중 ㈜쉐코, ㈜지금여기, 왓츠더웨더 등 3개사가 퇴소하면서 발생한 공실이 대상이다.
이들 기업은 당초 내년 4월 15일 기간만료 예정이었으나 대기업 투자유치, 공모사업 선정 등 남동구 스타기업으로 성장해 자립공간을 확보·이전한다.
추가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로,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남동구 거주자이며 만19세~만39세 청년 예비 창업가 또는 초기창업가이다.
주요 모집 분야는 △기술창업(IT/나노 융·복합, 바이오 의약, 신재생 에너지, 전기·전자, 기계 등), △지식서비스(지식콘텐츠, 웹 기반 서비스업, IPTV, APP개발, S/W 콘텐츠 등), △일반창업(기타 일반창업 전 분야)으로, 타인의 지적재산권을 모방 및 침해한 아이템이나 사행성 및 환경오염 유발 등 반사회적 성격의 창업아이템은 참가 제외한다.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심사위원 평가점수 고득점 순으로 입주자를 선발하며, 선정된 팀은 △창업공간 무상제공(입주 계약일로부터 최대 2년간 사용가능) △경영·마케팅 컨설팅 지원 △각종 기업관련 활동 홍보 지원 △책상, 의자, 회의용 케이블, 캐비넷, 에어컨 등 구비 △공용OA, 팹랩(시제품제작실), 스튜디오 등 공용이용시설 등의 각종 창업활동을 지원받는다.
입주신청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남동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 마감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청년 정책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청년창업지원센터가 더 많은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공간으로서 청년 창업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홈페이지 새 소식란 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