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남동구의회(의장 임애숙)가 7일 제268회 남동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애숙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집행부로부터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조례안 등 17건의 안건과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제출된 조례안은 총 13건으로 이 중 의원발의 조례는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조성민 의원 대표발의) ▲남동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김안나 의원) ▲남동구 꿈나무스포츠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황규진 의원) ▲남동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황규진 의원) ▲남동구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이용우 의원) ▲남동구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용우 의원) ▲ 남동구 환경기본 조례안(정재호 의원) ▲남동구 공공심야약국 운영 조례안(이선옥 의원) 등 총 8건이다.
의회는 지난 7일 제1차 본회의 개최에 이어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소관 부서인 의회사무국으로부터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또한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과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작성의 건을 처리했다.
이후 8일부터 15일까지는 총무위원회와 사회도시위원회가 운영된다. 8일부터 14일까지 집행부 소관 부서들로부터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15일에는 조례안 등 총 15건의 안건과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작성의 건을 처리한다.
한편 오는 1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과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 등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10일 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