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이 운영하는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어르신들과 비대면으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온택트 힐링 축제’를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1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온택트 힐링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하며 개관 10주년 기념 챌린지, 온라인 전시회 및 공연, 마스크스트랩 및 손소독제 체험행사, 낱말퀴즈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된다.
특히, ‘개관 10주년 기념 챌린지’란 10주년을 기념하는 숫자 1과 0을 손으로 표현하는 사진을 공유하며 온라인으로 축하하는 행사로, 어르신들이 보내주는 챌린지 사진과 영상들을 모아 온라인으로 함께 감상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일상을 표현한 그림, 서예, 캘리그라피, 연주, 노래 등 다양한 작품을 담은 온라인 전시회와 공연도 개최된다.
이외에도 손소독제와 마스크스트랩 체험행사, 가로세로 낱말퀴즈 등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추진해 어르신들과 떨어져 있어도 마음만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온택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분 이사장은“코로나19 확산과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어르신들이 온택트 힐링 축제로 잠시나마 위로받고 즐겁게 소통하셨으면 좋겠다”며,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항상 함께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