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10일 오전 3시 22분쯤 충남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백사장항 한 횟집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이 인근 횟집으로 연소 확대되면서 횟집 4개동 및 집기류 등이 전소되거나 반소됐다.
불이 나자 대응1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소방대원, 경찰 등 70여명과 소방차 15대가 동원돼 1시간20분만에 큰 불을 잡고 6시 30분 현재 잔불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