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사)인천시민자원봉사회(민창기 회장)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해결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봉사회는 10일 약6000평 규모의 충남 서산 마늘심기에서 회원 50여명이 농촌 일손돕기 마늘 캐기 자원봉사 활동을 가졌는데 봉사에 앞서 ‘봉사위원장 김진선, 여성위원장 유은희’는 ‘농촌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이야말로 봉사회가 추구하는 방향의 일환이라며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농촌 인력난, 고령화. 외국근로자 귀국 등으로 농번기 인력수급이 부족해졌기 때문에 농촌일손이 부족한 것은 현실이라고 말했다.
금번 행사를 주관한 민창기 회장(민선7기 인천남동구의원)은 인사말을 통하여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의 부족 등으로 인한 농촌 지역의 인력난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농촌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 후원회을 맡고 있는 봉사회 고기창 후원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더욱 어려워진 농촌 일손 부족 문제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도농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자원봉사 일감과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안전한 환경에서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