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옹진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컨설팅 및 생산품 전시’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한편 지난 8일 우선구매와 관련해 진행된 중증장애인생산품은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지정 받은 시설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기관 총구매액의 100분의 1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이번 전시 행사는 군 직원들에게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엔 옹진군 각 부서 회계 및 사업부서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컨설팅은 예산서를 중심으로 우선구매 품목을 지정하고, 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 정보를 제공했다.
또, 인천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과 장애인생산품 홍보·전시를 함께 진행해 물건의 품질, 디자인 등을 확인하고 직접사용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장애인 복지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지원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