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서산시-마성산업, 전기차 부품 생산설비 증설투자 협약..
지역

서산시-마성산업, 전기차 부품 생산설비 증설투자 협약

박상록 기자 park-2223@hanmail.net 입력 2020/10/12 16:33 수정 2020.10.12 17:09
1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맹정호 서산시장과 마성산업  안정모 대표가 서산에 전기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증설하는 내용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서산시청
1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맹정호 서산시장과 양승조 도지사가 마성산업 안정모 대표와 전기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증설하는 내용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왼쪽부터 양승조 도지사, 안정모미성산업 대표, 맹정호 서산시장/ⓒ서산시청

 

[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는 12일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마성산업㈜과 전기차 부품 생산을 위한 공장 증설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본사가 경북에 있는 마성산업은 2014년 서산테크노밸리 내 3만 1186㎡ 부지에 1만 3723㎡의 공장을 신축하고 내연기관 자동차 자동·DCT 변속기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번 MOU 협약을 통해 미성기업은 2022년 8월까지 총 120억을 투자해 6912㎡의 공장을 증설키로 하고, 시는 이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공장이 가동 되면 관내 지역을 우선한 인력을 채용하고 전기자동차 구동모터에 들어가는 핵심 구성부품인 Rotor Shaft와 Rotor assembly 등을 생산하게 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증설을 결정한 마성산업 안정모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업이 생산·제조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에는 현대트랜시스,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관련 기업이 위치했고, 내년 서산 바이오·웰빙 특구 내 국내 최장 직선 주행시험로 준공 예정으로 자동차 산업 입지 조건이 뛰어나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