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부천시는 오는 10월 15일 ‘비대면 시대의 자살예방 대책’이라는 주제로 생명사랑 심포지엄을 온라인 생중계할 예정이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자살예방 생명사랑 심포지엄’은 부천시자살예방센터와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진행하는 행사로, 2013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위험에 노출되는 취약 계층이 늘어나고 있음을 인지하고, 유관기관 실무자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시대에 맞는 자살예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고립 및 경제적 위기로 인한 우울, 불안과 같은 요소에 중점을 두어 진행한다.
각 주제 발표는 ▲비대면사회의 마음의 풍경(성공회대 교양학부 김찬호 초빙교수) ▲감염병과 자살예방(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화영 교수) ▲언택트시대의 자살예방사업의 딜레마(화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전준희 센터장)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주제발표에 앞서 ‘2020년 자살예방 생명사랑 수기·표어 공모전’의 수상작 총 14작품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식은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영상으로 수상소감을 나누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 심포지엄은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에 ‘부천시자살예방센터’를 검색한 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