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프리존]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곡면 환성1리 금박골 정보화마을이 2020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연속 최우수마을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최우수마을은 행정안전부와 광역자치단체·정보화마을중앙협회가 전국 291개 정보화마을 대상으로 정보화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정책성 제고 노력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했다.
정보화마을은 정보화 소외지역에 정보통신 기반을 조성해 도시와 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서산시는 지곡면 환성1리 금박골마을과 대산읍 운산5리 회포마을 2곳을 운영하고 있다.
금박골 정보화마을은 정보센터(교육·회의)를 운영해 주민 스스로 간척지에서 생산한 쌀·고구마 등 농·특산물을 온.오프라인으로 홍보 및 판매하고 있다.
또 농산물 수확, 갯벌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홍보 및 마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민 주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서산시 회포마을 역시 선도마을(상위 20곳)에 포함되는 등 서산시 2곳 모두 최상위 그룹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