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는 오는 16일 온비드(인터넷) 공개경쟁입찰 공고를 통해 부평십정 더샵(5678세대) 단지내 상가 26호와 송림 파크푸르지오(2562세대) 단지내 상가 15호 등 총 41호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부평십정 더샵(부평구 십정동 216번지 소재) 상가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1~4층 총 9개동 219호로 구성된다. 인천 최대 단지 규모인 5678세대의 고정수요 및 풍부한 유동인구가 배후에 있으며 동암역 및 인천지하철 1·2호선(간석오거리역, 가재울역)이 인접해 있고 백운공원·십정녹지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여 이동수요 증가와 함께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송림 파크푸르지오(동구 송림동 185번지 소재) 상가는 1~2층 1개동 39호로 구성된다. 2562세대의 입주민을 흡수하는 독점상권으로서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동인천역·송현시장·자유공원 등도 인접해있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유동인구 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금번 분양분은 전용면적 30~58㎡으로, 풍부한 유동 인구와 대단지 아파트 입주 등으로 안정적인 임차수요가 확보될 수 있는 일부 상가를 먼저 분양하고, 올 11월에 추가 분양예정이다.
최근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로 인하여 안정적인 임대수요를 창출하는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높아진 가운데, 인천도시공사 분양상가는 고정수요가 갖춰진 역세권 상가로서 투자의 안전성이 높고, 이동수요가 풍부하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6일 공사홈페이지와 온비드(http://www.onbid.co.kr)에 분양공고 및 접수를 거쳐 23일 낙찰자 발표 후 29~30일 계약 체결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 또는 온비드 입찰시스템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주택판매팀으로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부동산 규제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금번 분양 상가는 고정적인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한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 상가로서 투자 위험성이 적어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