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에 따라 태양광 미니 전등 40개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편, 지난 15일부터 16일 양일간 진행된 ‘부천 반딧불이 프로젝트’는 보안등이 설치되지 않은 보안 사각지대에 미니 태양광 전등을 부착하여 시민들의 야간 보행을 돕고 어둠 속 불안감을 예방하는 봉사활동이다.
보안등은 대산종합사회복지관 및 신중동 생활안전과의 협조로 사전에 조사한 대산동(심곡본 권역) 및 신중동(약대 권역) 지역에 설치됐다. 봉사활동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지사장 이석구) 임직원과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학장 김월용) 이해춘 지도교수 및 동아리 재학생 등이 참여했다.
취약가구 전기수리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한 한국폴리텍Ⅱ대학 너랑나랑 동아리 노광래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봉사활동을 진행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지역에도 도움이 되고 전기과 특성과도 연계되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더욱 보람된다”고 전했다.
석상균 자치분권과장은 “코로나로 시민들이 겪는 불편함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의 개발과 추진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