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오는 11월 21일‘함께 만드는 아동친화도시 남동구’라는 주제로 아동 등 구민의 의견수렴을 위한 온라인 토론회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남동구가 추진하고 있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약 110명의 아동, 학부모 및 아동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회의 방식으로 그룹별 모둠토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구는 아동친화 6대 영역(놀이와 여가·참여와 시민의식·안전과 보호·보건과 사회서비스·교육환경·주거환경)별 의제를 가지고 아동의 관점에서 토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등 구민의 생생한 의견을 들어 '남동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방문·이메일·우편을 통해서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홈페이지 새 소식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 남동구를 만드는 과정에는 당사자인 아동은 물론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구민이 직접 참여하여 아동의 눈높이에 맞게 아동과 보호자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