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9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삶과 교육’ 맞춤형 수업자료를 개발해 보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코로나19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자기관리 역량 강화 및 공존하는 삶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시 교육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미래 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이수한 교원 43명을 지도 및 개발위원으로 위촉하여 초·중·고등교육, 특수교육, 다문화 교육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교급별 맞춤형 수업자료 총 7종, 33차시를 e-book 형태로 제작했다.
내용은 △ 1차시 - 코로나19 바르게 이해하기 △ 2차시 - 코로나19 이후의 세계 △ 3차시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진로 교육 △ 4차시 - 코로나 극복, 몸 건강 마음 건강 △ 5차시 - 공존하는 삶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체계적인 수업 운영을 위해 문제 알기, 계획 세우기, 탐색하기, 해결하기, 발표․평가하기 5단계로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미래 교육의 비전을 새롭게 세우고 학교 교육을 학생 중심으로 디자인하여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