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20일 오후 6시 55분쯤 충남 아산시 풍기동 한 개인사찰인 영천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찰 거주자 2명이 긴급 대피했다.
불은 시멘트 벽돌조 사찰 1개동 220㎡ 중 130㎡ 및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2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대원, 경찰 등 46명과 소방차 17대가 투입됐지만 소방차 진입 길이 비좁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사찰 인근에 설치된 화목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