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원재 청장이 지난 20일 송도국제도시 입주기업인 SCM생명과학을 방문,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에 자리잡은 바이오 벤처 기업들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을 모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청장은 이날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 등의 안내로 연구 및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바이오 기업들간 협업과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SCM생명과학은 지난 2014년 7월 창업한 세포치료제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입주기업들과의 기술교류와 연구시설 확충 등을 위해 올해 6월 송도에 입주했다. 면역 질환들의 근원적 치료와 재생의료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을 갖고 줄기세포에 기반을 둔 면역질환 치료제와 면역세포에 기반을 둔 항암 치료제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SCM생명과학의 송도 입주는 바이오 기업들간 협업을 통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바이오벤처 등 입주 기업들의 발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