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를 기존 110명에서 151명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헬스케어는 건강관리 앱으로 만성질환 건강위험군인 대상자에게 손목밴드를 제공하고 모바일 앱과 연동시켜 신체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신체활동, 영양, 건강 등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대상자의 신체활동(걸음 수 등), 영양 및 건강(혈압·혈당·체성분 등) 상태를 앱으로 전송하면 서산시보건소의 분야별 전문가가 6개월간 건강관리를 함께한다.
또 서비스 기간 중 총 3회(최초, 중간, 최종)의 건강검진도 제공해 혈당.혈압.중성지방.허리둘레.비만도.콜레스테롤(HDL) 등에 대한 관리도 돕는다.
박상례 건강증진과장은 “건강한 서산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헬스케어는 2018년부터 시작된 실시간 건강관리 사업으로 매년 대상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내년 신규 대상자는 3월에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