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부평문화원은 오는 29일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스마트 부평 전통놀이’ 공연을 온라인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송출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올해 코로나19로 지역의 각종 행사가 전면 중단됨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주민과 소통하고, 전통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스마트 부평 전통놀이’ 온라인 축제에서는 인천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26호 부평두레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성년식과 청소년 국악공연, 장명루 팔찌 만들기 체험, 달걀꾸러미 만들기 체험 등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걸그룹댄스, 퓨전국악, 가야금병창 등 신명나는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장명루 팔찌 만들기와 달걀꾸러미 만들기 체험은 방송을 보며 남녀노소 누구나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전통체험 프로그램이다. 체험키트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25일까지 부평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한 후, 27일 삼산동 부평역사박물관 주차장 입구에서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온라인 축제의 참여와 소통을 위한 체험인증샷 및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선물이 준비돼 있으며, 행사 당일에는 부평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