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21일 오후 4시 46분쯤 충남 서산시 삼길포항 선착장에서 낚시배를 실은 트레일러가 낚시객 A씨(남, 45, 서산시 거주)와 A씨의 딸 B양(7, 여)을 덮쳤다.
이 사고로 A씨와 B양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삼길포항 인근에서 수리를 마친 낚싯배를 트레일러에 싣고 견인차량으로 삼길포항 선착장 끝단으로 이동하던 중 견인차에 연결된 로프가 끊기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해경은 낚싯배 선주와 견인차량 운전자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