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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형 노인일자리로 노년의 꿈을 만들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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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형 노인일자리로 노년의 꿈을 만들어가다

김양훈 기자 입력 2020/10/22 10:56 수정 2020.10.22 10:59
서구, ‘노인일자리 대상’ 노인인력개발센터에 표창장 전달
서구, ‘노인일자리 대상’ 노인인력개발센터에 표창장 전달 모습ⓒ서구
서구, ‘노인일자리 대상’ 노인인력개발센터에 표창장 전달 모습ⓒ서구

[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전국 노인일자리 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강유경)에 지난 21일 표창장을 전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서구는 고령화 및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으로 인한 고령자의 경제활동 욕구가 커지고 다양해짐에 따라 민선 7기 노인복지정책의 주요 전략을 ‘노인일자리 Wide & Deep’으로 삼고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2021년에도 노인일자리 사업량을 4629개에서 5100개로 확대하고 수행기관도 가좌노인문화센터 1개소를 추가해 총 6개 기관에서 어르신들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빈틈없이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총 25개 사업단 2403개의 노인일자리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7월엔 인천치과기공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치과기공물배송사업을 활성화하고, 코로나19 시대 맞춤형 일자리인 ‘키즈클린케어’를 통해 관내 90개소의 어린이집에 소독 및 방역을 추진하는가 하면, 인천형 새로운 일자리 공모를 통해 ‘겨울나무 뜨개나눔사업 그래피티니팅’이 선정돼 전액 시비 5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실버농장관리단에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서구실버농장 내 크고 작은 시설보수에 앞장서면서 “젊었을 때 사용하던 기술을 활용해 일자리에도 참여하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구는 새로운 노인 트렌드에 맞춰 백세시대를 개척하는 마음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은 물론, 현시대의 욜드(Yold)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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