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서산시의회는 지난 15일부터 8일간의 회기로 개원한 제256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비롯해 조례안 13건 등 18개 안건을 처리한 후 23일 폐회했다.

의원들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 시정질문에서 80여건의 질문을 통해 집행부 행정 구석구석의 빈틈을 지적하는 한편, 서산시 발전과 시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책제안을 덧붙였다.

특히 사진과 동영상 등 다양한 시각자료 활용해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건설적인 대안 제시로 생산적인 시정질문을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

이날 제5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안원기 의원과 이경화 의원, 최기정 의원이 5분 발언을 했다.

안원기 의원은 "코로나19 비상시국에서 사무관 승진 인원이 교육을 위해 6주간 자리를 비우게 되면 업무 공백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시민의 피해가 생길 우려가 있다"며 "사무관 승진 의결 시 후속 인사를 함께 단행할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이어 이경화 의원은 "중고제 판소리와 전통무학예술을 활성화하고 문화유산적 가치를 부각할 수 있도록 브랜드화와 함께 관광자원화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중고제 판소리와 가무학 활성화를 위해 집행부에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