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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그린뉴딜 일환인 자원순환과 재활용 주제 토론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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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그린뉴딜 일환인 자원순환과 재활용 주제 토론회 개최

김양훈 기자 입력 2020/10/22 18:03 수정 2020.10.22 18:06
자원순환 토론회/ⓒ인천대
자원순환 토론회/ⓒ인천대

[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가톨릭환경연대, (사)인천환경연구원은 22일 오후 2시부터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자원순환과 재활용 시스템 마련을 위한 인천지역 모델 구축 토론회’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시의 자원순환 정책을 진단하고 향후 정부 정책 및 제도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와 시의회, 시민사회, 기업이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문지혜 가톨릭환경연대 정책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윤하연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그린뉴딜로 본 인천광역시의 자원순환 정책’ 발제를 통해 ▲자원순환 분야 데이터 구축 및 ▲IoT기반 폐기물 배출 및 수거효율화, ▲폐자원 에너지화를 통한 그린에너지 확대 등 그린뉴딜과 연계한 자원순환 정책을 제안했다.

이어서, 김미화 (사)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은 ‘자원순환 사회로의 인천시 전략’발제로 자원순환정책의 빠른 변화 흐름 속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점과 인천시만의 자원순환 시스템 전략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인태 ㈜록원 대표이사는 자원순환정책 최근 동향과 폐LED등과 폐아이스팩의 재활용 방안에 대하여 설명했다.

김진한 인천대 도시환경공학부 명예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한 지정토론은 노태손 인천시의원, 박수영 인천대 도시환경공학부 겸임교수, 성낙근 한국폐기물협회 기획관리실장, 장정구 인천녹색연합 정책위원장, 문지혜 가톨릭환경연대 정책팀장, 정낙식 인천시 환경국 자원순환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토론자들에 의해 ▲시민참여형 자원순환 플랫폼 설치,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의 확대와 지원,  ▲공유 물품 문화 확산을 통한 자원절약, ▲권역별 소각장 신설 및 종량제봉투 가격 현실화 ▲재활용 쓰레기 선별율 향상 방안 마련  ▲지역 내 재활용 산업체 및 사회적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남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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