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가 쾌적하고 안전한 어린이놀이터 환경 정착을 위해 활동하는 영종국제도시 공동주택 어린이놀이터 안전지킴이를 격려하고자 현장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구는 ‘인천광역시 중구 어린이 안전종합대책’과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을 연계하여 구민에게 일자리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안전지킴이의 주요 활동은 아파트 놀이시설 현장점검을 통해 관리주체에게 조치사항을 신속하게 알 수 있도록 점검 내역을 보고하며, 유아와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놀이터 이용 시 안전사고 유의사항 안내와 마스크 착용 계도 등 주로 하고 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지난 20일 이날, 안전지킴이가 있는 영종국제도시 공동주택을 방문해 업무수행 중 애로사항을 들었고, 공동주택 어린이놀이터 시설 개선사항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특히 입주민, 관리사무소장, 동대표들과도 적극 소통해 구청에 바라는 점 등을 듣고, 안전한 어린이놀이터 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대화하기도 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최근 조직개편으로 어린이안전팀을 신설했고, 이를 통해 지역 내에 있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유아와 아동들이 쾌적한 어린이놀이터 환경에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 놀이터 환경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