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남동구는 최근 각 동 주민센터 소속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추첨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다음달 남동구 20개 전체 동에서 예정된 주민자치회 위원 추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이번 교육은 추첨을 앞두고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미디어 활용 전문 강사를 초청,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앞서 구는 지난달 온라인으로 주민자치회 사전설명회를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회의와 교육 등에 비대면 실시간 주민참여 방식을 폭넓게 도입할 방침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모이는 것조차 불안해진 요즘, 언택트(Untact)를 넘은 온택트(Ontact) 방식을 다양하게 도입해 주민들의 소통을 더 활발히 하고, 교육 받을 수 있는 기회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