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남동구는 구청 소속 환경미화원 130여 명이 최근 지역 내 전통시장 3곳을 찾아 ‘전통시장 CLEAN & 장보기행사’를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장을 보고, 시장 주변을 깨끗이 정비하는 청결캠페인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한산했던 전통시장은 직원들의 방문으로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행사를 지켜본 모래내시장 상인은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남동구청 직원들 덕분에 힘이 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인들에게 큰 위로가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께 도움이 되는 일들을 찾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