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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문화원 ‘부평도호부 읍치경관 복원 학술대회’ 개최

김양훈 기자 입력 2020/10/26 11:55 수정 2020.10.26 11:58
계양구문화원 '부평도호부 읍치경관 복원 학술대회' 개최/ⓒ계양구
계양구문화원 '부평도호부 읍치경관 복원 학술대회' 개최/ⓒ계양구

[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계양구 계양문화원(문화원장 이찬용)은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부평도호부 읍치경관 복원'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편 지난 23일, 학술대회는 발표와 토론을 맡은 역사지리 전문가와 문화원․계양구․의회 관계자, 구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날 경인교육대학교 기전문화연구소 전종한 소장 등 전문가들은 2019 부평도호부 복원 학술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부평도호부 읍치경관의 복원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범위를 정하고 복원 가능한 경관 요소들을 제시했다.

특히 ‘조선후기 부평도호부 읍치의 풍수경관 복원’, ‘조선후기 부평도호부 읍치의 상징적 옛길 복원 방향’, ‘조선후기 부평도호부 읍치의 관아경관 복원 방향’, ‘조선후기 부평도호부 읍치경관 복원을 위한 제도적 정비 방안’ 4가지 주제로 구성된 학술발표는

부평도호부 관아의 풍수적 공간구성, 주요 시설의 위치와, 시설 배치 그리고 복원 가능한 옛길, 제도적 정비방안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구체적인 방향과 내용을 제시했다.

조선 읍치의 관아 경관은 생생한 역사를 담은 현장이며 부평도호부 관아가 후대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계양문화원은 이날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구결과를 종합하고 보완해 부평도호부관아의 발굴과 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계양구에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부평도호부관아의 가치 공유를 위한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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