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10월 경로의 달과 제24회 노인의 날을 맞아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 유공자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해마다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노인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인 노인의 감염예방을 위해 ‘기념식’을 ‘유공자 시상식’으로 축소했다.
이번 노인의 날 유공자는 노인복지증진 및 경로우대에 실질적인 공로가 큰 대상자로 모범노인, 효행자, 노인복지기여자, 노인복지 단체 등 총 5개 분야에서 15명(시장상 4명, 구청장상 11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수상자와 축하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노인의 날 행사를 축소 진행하게 돼 안타깝지만 모두가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한자리에서 자주 뵙기를 바란다”며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 꾸준히 봉사를 실천하는 어르신과 노인복지 관련 종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