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고용주거분과)는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네트워크 강화사업으로 지난 9월부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잔손보기 사업 ‘편하고 안전한 가정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잔손보기란 안전상 기능상미관상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전등교체, 수도꼭지 교체 등 간단한 집수리를 해주는 주거서비스 사업이다.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주택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재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모금 사업비이다. 지난 2월 인천계양지역자활센터(토탈하우징사업단)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총 46세대에 주거서비스를 진행했다.
한 홀몸어르신은 ‘이웃의 도움으로 신청하게 되었다며, 안전장치가 있는 현관 방충문과 수도꼭지를 교체해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고용주거분과에서는 11월 말까지 한파 대비 잔손보기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문의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