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오는 10월 29일부터 “간편전화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편전화 체크인은 체육관 입구에서 지정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일시 등 개인정보가 저장되며, 별도의 통화요금이 발생되지 않는 수신자부담 방식이다. 수집된 개인정보는 4주 후 자동 삭제되며, 필요시에만 방역기관에 제공된다.
그동안 QR 코드 이용이 어려웠던 노인 등 IT 취약계층의 체육관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음은 물론, 수기등록 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분 이사장은 “간편전화 체크인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시설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